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의 영역/줄거리/시즌 2(1부) (문단 편집) === 10화 === ...는 10화에서 밝혀지길 사실 평범한 [[개]]가 죽은 물고기를 파먹은 후, 물고기 머리를 뒤집어 쓴 거였다. 물고기 머리가 벗겨지자 드러난 개의 입가에 피가 묻은 것 때문인지, 일행은 죽은 물고기를 굶주린 개가 먹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후 남고생이 기어이 차를 구해오는데, [[축구]]교실에서 운영하는 버스였다. 유일하게 차키가 있는 차이기도 해서 일행은 일단 그걸 타기로 한다. 덤으로 그 물고기 머리를 뒤집어 썼던 개가 일행에 합류하는데, [[주춤이]]라는 이름을 아줌마에게서 받는다.[* 이름대로 행동하는 폼새가 유독 주춤거린다. 덕분에 이 개도 물고기 피나 고기를 먹어서 뭔가 이상증상을 앓는게 아닌가 하는 독자들도 있다. 단지 차여서 주춤거린다 보는 독자들도 있으나, 그렇게 보기에는 주춤거린다는게 부각되고 있다] 한편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광경을 [[망원경]]을 통해 지켜보던 어떤 중노년의 남성[* 얼굴에 흉터가 있다.]이 있었다. 그 남성은 45m 빌딩에서 활을 장전하면서 저리 시끄럽게 굴면 들킨다는 투로 말하며 그들을 한심하게 여긴다. 또 빌딩 아래의 물가에서 자신을 노리는듯한 올리브빛의 물고기를 향해 여기까지 어떻게 기어올라오겠냐는 식으로 말한 후, 소지한 활을 정비하지만…'''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물고기가 위쪽으로 기어올라온다.'''[* 이 물고기의 정체는 [[등목어]]로, 실사판 [[연목구어]]의 산증인..아니 산증어 되는 물고기다. 원래 체급은 25cm 정도밖에 안 되지만, 이 정도 체급을 가지고도 자체적으로 나무 위로 타고 올라가는 힘이 있다.]남성은 당황하다가 이내 등목어의 오른쪽 눈으로 돌진하며 반격을 시도하지만, 별 효과 없이 등목어는 남자를 매단 채 다시 물 속으로 사라진다.[* 잡아먹혔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오도독 거리는 소리가 꼭 잡아먹을때만 나오는 소리가 아니고 아파트를 돌아 내려오는 소리일 수도 있기에... 실제로 이 등목어는 이후 또 등장한다.] 독자들의 반응은 옆동네의 [[할아브]] 같은 사람이 되거나 생존 전문가처럼 보였는데 엄청 허망하게 갔다는 분위기. 한편 버스를 탄 일행은 뻘 지대로 추측되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러다가 운전석에 앉은 일식집 요리사가 피다 만 담배를 창 밖으로 던지는데, 뻘에 구덩이를 파고 웅크려있던 어떤 물고기의 몸에 닿는다. 이후 차가 갑자기 멈추고, 일식집 요리사가 확인해본 결과 이상한 물고기가 바퀴 사이에 끼어있어서 그랬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 과정에서 일식집 요리사는 차의 불을 켠 다음에 차에서 내렸다.] 일식집 요리사는 리더격 남자의 골프채로 물고기를 빼내고, 다시 버스에 타서 운전대를 잡는다. 하지만 리더격 남성이 그의 곁으로 가서 운전하려는 그를 제지하며, 일식집 운전사의 말을 막은 뒤 지금 (밖에 있는) 저게 안 보이냐고 말한다. 일식집 운전사는 리더격 남성이 감지한 것이 보이지 않았는지, 뭘 그리 쪼냐면서 버스의 전등을 켠다. 전등 불빛에 닿아서 비치는 것은 구덩이 안으로 파고들어간 채 웅크린 물고기였는데, 일식집 운전사는 죽은 물고기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리더격 남성은 뭔가를 감지한듯 "..." 하고 침묵한다. 리더격 남성의 태도가 복선이었던지, 일행이 탑승한 버스가 이동하면 할수록 물고기 구덩이의 숫자가 더 늘어났고, 종국에는 그들의 앞길에 무수한 물고기들이 든 구덩이 천지인 구역이 나타난다.[* 도저히 차를 운행할 수 없을 정도의 숫자다.] 이쯤되자 일식집 요리사도 뭔가 실수한 기분이 든다면서 차를 후진시키는데, 하필이면 후진시키던 버스의 바퀴로 의도치 않게 주변의 물고기 구덩이 속 물고기를 건드리게 된다. 그러자 물고기가 뭔가를 감지하고 머리를 드러내고, 결국 몸을 다 빼내서 버스를 들이받기 시작한다.[* 이놈도 덩치가 제법 있어서 버스에 제 몸을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탄 사람들이 흔들거림을 느끼게 했다.] 탑승한 일행들이 놀라면서 살아있는 물고기가 있다고 말하자, 일식집 요리사는 운전대를 잡은 채로 버스 바퀴로 물고기를 갈아버리겠다고 말한다. 결국 그런 식으로 물고기의 목과 몸을 절단내는덴 성공하지만…'''그 여파로 주변의 모든 구덩이 속에 잠들었던 물고기들이 다 눈을 떠버린다.''' 참고로 이 구덩이 속의 물고기들은 [[폐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름잠을 자기 위해 구덩이를 파는 습성이나 길쭉한 몸뚱아리등.] 여담으로 8화와 10화에선 민물고기(담수어)이면서도 한국에 자생하지 않는게 확정된 열대어들[* 시클리드 개량종인 플라워혼(워터독), 등목어, 그리고 폐어.]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폐어의 경우 마치 자생이라도 하고 있었다는것마냥 대량으로 등장한게 매우 의미심장하다.[* 작가가 볼락이나 장어 등 등장하는 어류의 습성을 2부에서 잘 반영한 걸로 봤을 때, 한국에서 서식하지 않는, 그리고 자생환경도 매우 동떨어진 열대어를 생각없이 집어넣진 않았으며 이들 뭔가의 복선이라는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10화에서 묘사된 폐어가 여름잠을 잔다는 습성도 작중에서 잘 반영했다. --다만 1부에서의 고증이 있어서-- --얘들 아쿠아리움이나 물생활러들이 기르던 놈들인데 커져서 저리 된 게 아닌가--] 그리고 이상하게 네이버에 한줄글을 붙여 그 에피소드로 바로 가게 해주는 곳에 뜬 조의 영역의 썸네일은 이번화와 관련이 없는 플라워혼이 등장한다.[* 플라워혼이 입을 벌려 여자를 먹으려는 모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